풀뿌리자치대상 행정자치부문 대상

▲정다영 치수방재과 주무관.
▲정다영 치수방재과 주무관.

충청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은 11월 25일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14회 2022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풀뿌리자치대상은 지역신문 탄생 34주년을 기념하고 정치·경제·사회·행정 등 각 분야에서 충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함으로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주요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수상소감은.
2022년 충청지역신문협회에서 자랑스런 충청인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공무원으로서 본연의 업무를 수행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어깨가 참 무겁다.

이번 수상을 통해 자랑스런 공무원이라는 상에 걸맞도록 시민에게 봉사하고 믿음을 주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수상의 기쁨은 늘 저를 격려하고 좋은 길로 이끌어 준 과장님, 팀장님, 동료 직원과 함께 나누고 싶다.

 
 

■업무에 대해 소개 및 행정 현장에서 일하며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2021년 7월부터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치수방재과에서 국가하천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 중이다. 

세종시 관내 국가하천은 세종시의 자랑 비단강 ‘금강’, 금강과 합류되는 아름다운 ‘미호강’, 북부권의 명소 소정면 ‘곡교천’이 있다. 

세종시 국가하천은 시민들이 좋아하고 많이 방문하는 공간으로, 담당 공무원으로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매력적인 장소를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과 고민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현재 맡은 업무를 충실히 하면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공무원을 희망하는 이들에 대한 조언이 있다면.
세종시는 국내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단층제 구조다. 따라서 민원인 전화를 받으면서 중앙부처와 업무협의를 하는 게 일상이다. 

그럼에도 광역단체에 비해 시민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고, 기초단체에 비해 업무의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세종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에 긍지를 갖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한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앞으로 계획이나 바라는 것은.
현재 진행 중인 금강 보행교 주변 다목적 잔디광장 조성사업과 금강 선착장 개선사업을 잘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활기찬 금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아울러, 시책구상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이응다리 집라인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시민들에게 한 말씀.
세종시에 많은 공무원들이 시 발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시정에 임하고 있음을 말하고 싶다.
모든 공무원들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청렴하고 성실한 자세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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