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발언 및 의정연수원 확대 설치 건의안 등

▲세종시의회 전경.
▲세종시의회 전경.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지난 25일 제79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81건을 처리했다.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에서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각각 기정예산 대비 41억원 증가한 2조 1,304억원과 139억원 증가한 1조 2,501억원 규모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유인호·김학서·윤지성·박란희·최원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세종시의회는 특히 상병헌 의장이 대표 발의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조속 제정 및 의정연수원 확대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상임위원회별 처리 안건은 ‘세종시의회 의정자료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7건, ‘세종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38건, ‘세종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28건, ‘세종시교육청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 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3건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2년도 세종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4건이 통과됐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 보고를 청취한다. 

또한 다음 달 6일부터 13일까지 내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가 이뤄지며 다음 달 15일 제79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를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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