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50포 기증…올 겨울 변함없는 ‘이웃 사랑’ 실천

▲성주사(주지 도경스님)가 8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갖고 쌀 50포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성주사(주지 도경스님)가 8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갖고 쌀 50포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세종시 조치원읍 봉산리에 위치한 성주사(주지 도경스님)가 8일 변함없는 이웃 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널리 전파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아 지난해보다 30포가 늘어난 쌀(10kg) 50포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불교의 자비를 실천했다. 

도경 주지스님은 “올해도 어느덧 지나가고 있다.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희망을 갖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겨내길 바란다”며 “서로 합심해 나와 우리 이웃을 돌아보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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