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상생의 화합의 장 마련으로 새로운 장터문화 조성

남세종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직거래 행복장터’가 소담동 복합커뮤니티 센터 마당에서 열리고 있다.
남세종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직거래 행복장터’가 소담동 복합커뮤니티 센터 마당에서 열리고 있다.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이 농업인 조합원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행복장터’가 주변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모든 행사가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남세종농협이 직거래행사를 직접 펼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남세종농협은 농촌형 농협에서 세종시 개발에 따른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도·농복합농협으로 탈바꿈하여 성장하고 있는 농협으로 신도시 지역인 3생활권에서 남세종농협이  각종사업을 진행해 가기위한 일환으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왔다.

그 동안 남세종농협은 본사 주차장 판매를 시작으로 대평동, 소담동, 반곡동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진행해 오고 있는데 특히 소담동에서는 주민들의 열띤 성원으로 여러 차례 직거래행복장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남세종농협은 농업인 조합원이 생산한 제철농산물을 수집하여 대형마트처럼 세련되게 포장은 하지 않았지만 농민들의 진심이 담긴 자연의 건강함과 산지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 판매하는 행사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외 금남면에서 생산되지 않는 인기 농산물(서산6쪽마늘 등)은 산지에서 직접 구입하여 판매해 소비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남세종농협 직원들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담동주민들에게 판매를 하고 있다.
남세종농협 직원들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담동주민들에게 판매를 하고 있다.

신상철 남세종농협조합장은 “농산물을 잘 생산해 놓고도 판로를 찾지 못해 한 걱정을 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고충을 덜어 드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라도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도·농상생의 이정표가 될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수시로 마련해 도시지역과 농촌인 금남지역 간의 우의를 다지는 상생의 장터가 될 수 있도록 가능하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세종농협 직원들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담동주민들에게 판매를 하고 있다.
남세종농협 직원들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담동주민들에게 판매를 하고 있다.
남세종농협 직원들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담동주민들에게 판매를 하고 있다.
남세종농협 직원들이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담동주민들에게 판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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