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세종중앙공원 일원서 10일간 개최…정원산업전·코리아가든쇼 등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배치도.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배치도.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내년 10월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종시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유치해 ‘세종애(愛) 호수애(愛) 정원애(愛) 빠져들다’라는 주제로 내년 10월, 1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정원산업박람회는 산림청이 정원산업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해 시는 박람회 개최 관련 국비 5억원을 교부받는다. 

시는 내년 박람회 주요 행사로 정원산업전, 코리아가든쇼,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을 개최한다. 

정원산업전은 정원 관련 농가와 기업이 생산품을 홍보하고 기술상담을 하는 정보공유의 장으로 마련되고 코리아가든쇼는 전문 작가들이 참여해 아름답고 다양한 정원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반려식물 클리닉, 시민참여 릴레이 가든 등이 펼쳐진다. 

시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로 중부권 전체의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을 발전의 마중물 역할은 물론 우리 시가 대한민국 명품 정원도시로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달중 한국 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세종수목원 등 유관 기관과 적극 협업을 통해 박람회추진단을 구성해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규명 산림공원과장이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규명 산림공원과장이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규명 산림공원과장은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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