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 5월 결정하고 ‘쉬쉬’…이 의장, 최종 재심 청구 전망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이 어머니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에 대해 당원자격 정지 1년 6개월을 결정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의 이 의장에 대한 당원자격 정지 결정은 5월 이뤄졌으며 당규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 재심 절차가 남아 있다.

이 의장은 올해 1월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윤리심판원의 당원자격 정지 1년 6개월 결정에 불복해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한 바 있다.

이 의장에 대한 징계 내용이 중앙당 윤리심판원 재심에서 최종 확정되면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의장의 당원자격 정지 결정 내용은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의장에 대한 당원자격 정지 1년 6개월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 재심에서도 최종 확정되면 의장 자격 논란과 사퇴 요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의장 어머니는 2016년 세종시 조치원서북부도시개발사업 부지 인근 봉산리 토지를 매입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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