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터치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강의

 
 

국립세종도서관(관장 박병주)은 2021년 상반기 대상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운영한다.

올해 정기강좌는 인간다움과 공동체적 가치를 인문학을 통해 다시 회복하자는 의미에서 ‘휴먼터치’를 주제로 성인·가족·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인 대상 ‘심리방역 프로젝트’는 독서를 통해 마음속 불안 요소를 찾아보고 치유하며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가족 대상 ‘그린북 캠프’는 환경 도서를 읽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지식을 가족이 함께 배우는 시간이다. 

국립세종도서관은 특히 시니어 대상 ‘일상의 재구성’은 올해 신설한 강좌로 삶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과 은퇴 후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강좌는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상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은 2013년 12월 12일 개관 이후 지금까지 총 2,449회 27,906명이 참여하는 등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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