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실시간 화상면접…중장년층 일자리 15명 채용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3일 10시부터 실시간 화상면접을 통한 중장년층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비대면 화상면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채용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 간 비접촉 화상면접을 통해 감염병 노출 위험을 줄이고 취업률을 높이고자 실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치원에 위치한 방수전문업체인 글로벌방수시트에서 근무할 방수보조원 15명을 화상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특히 화상면접은 기업 면접관은 세종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구직자는 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화상회의장에서 노트북과 웹캠을 활용해 온라인 화상면접시스템에 접속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워크넷 입사지원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서류전형을 통과한 구직자에 한해 화상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시청 일자리지원센터(044-300-4038, 404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대면면접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 총 54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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