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간 공직생활 마무리

▲이춘희 시장이 류순현 행정부시장(사진 왼쪽 첫번째)에게 퇴임기념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이 류순현 행정부시장(사진 왼쪽 첫번째)에게 퇴임기념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순현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1일 32년 간의 공직을 마무리하고 영예롭게 퇴임했다.

류 부시장은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공직에 입문, 이후 행정안전부 자치제도 기획관, 지방행정정책관, 대전시 행정부시장, 경남도 행정부지사, 경남도 도지사 권한대행 등을 거쳤다. 

류 부시장은 2017년 8월 17일 세종시 행정부시장으로 취임 이후 따듯한 포용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이룩과 행정수도 완성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류 부시장은 퇴임을 맞이하면서도 코로나 19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퇴임행사를 갖지 않았다. 

류 부시장은 “32여년 간의 공직생활 중 3년 5개월여 행정부시장직을 맡아 오면서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되는데 이바지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이춘희 시장을 필두로 직원들과 힘을 합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주권특별자치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했던 것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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