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추천·접수…9월 선정 및 10월 시상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역사회 및 시정 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 조성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포상하고자 ‘제8회 세종시민대상’과 ‘2020 명예시민’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세종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 조성에 기여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상 등 총 4개 부문별로 1명을 선정한다.

자격요건은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다만, 특별공로상은 별도의 거주 제한이 없다.

후보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읍·면·동장, 20명 이상의 시민연서, 시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후보자의 추천이 없거나 공적이 미흡한 경우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2020년 명예시민은 외국인, 재외동포, 다른 시·도인사 등 세종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세종시 발전에 공로가 큰 각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세종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시는 시민에 의해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지 관련 부서 검토 후 최종 추천할 예정이다.

제8회 시민대상 및 2020 명예시민 후보자 접수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공적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시청 방문·우편제출,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선정되며,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과 제출서식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지사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려수 자치분권과장은 “그동안 시민주권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물을 시민대상 수상자와 명예시민으로 모실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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