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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코로자19 감염확산 주춤?…지난 주말 추가확진자 ‘2명’

기사승인 2020.03.16  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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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40명 확진자 중 중앙부처 공무원 30명…이중 해수부 26명 해수부 전직원 검사 완료

   
▲해수부 코로나19확진자 발생 관계도.

지난 주말 세종시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해 총 확진자수는 40명으로 증가했다.

그동안 정부세종청사내 해양수산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해수부 전직원 795명에 대한 검사가 지난 15일 완료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세 주춤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코로나19 발생 및 대응 현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브리핑을 시청 브리핑실에서 16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과 15일 각각 ▲39번 확진자(30대 남성, 나성동 오피스텔-행복의 아침, 해양수산부 직원)▲40번 확진자(30대 여성, 도담동 도램마을 6단지, 해양수산부 직원) 등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현황을 보면 공무원 30명(해양수산부 26, 복지부 1, 보훈처 1, 교육부 1, 행안부 산하 대통령기록관 1명), 공무원 가족 4명, 일반인 6명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사혁신처 1명(충남 천안시), 해수부 1명(서울 동작구)은 타 지자체로 집계됐다.

   
▲첫 확진자, 줌바 및 기타 정부부처 코로나19 확진 관계도.

그동안 세종시 지역은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30대 남성,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 참석)가 나온 이래, 지난 5일부터 15일 사이 줌바댄스 관련자와 해양수산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세종시 확진자의 75%인 30명이 정부세종청사 중앙부처 공무원에서 집중됨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6개 부처 99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해수부 외 다른 부처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해수부 집단 감염 관련 아직 뚜렷한 감염원 및 감염지 확인되지 않아 여러 가능성을 두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확진자 40명에 대한 관리 현황도 밝혔다.

확진자는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병원 입원, 생활치료소 입소, 자가격리 3가지 유형으로 관리 중으로 병원 입원치료가 필요한 10명은 4개 병원(청주의료원 5, 충남대병원 2, 공주의료원 2, 천안의료원 1)에 입원에 치료중이다.

또한 경증환자 14명은 합강오토캠핑장 세종 제1생활치료센터에서, 증상이 없는 16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자가격리자를 관리하기 위해 현재 읍·면·동 직원 91명을 전담공무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다중 밀집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됨에 따라 관리 강화에 나서 학원(교습소 포함) 휴원은 전체 827개소 중 706곳이 동참해 휴원율이 지난 9일 44%에서 13일 현재 85.3%로 높아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주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지만 해수부 전수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주말에는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며 “시민들과 시가 힘을 모으면 코로나19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앞으로도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종화 기자 netcore@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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