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통·상가문제 등 세종시내 주요 현안 적극 대처

▲조상호 정무부시장이 21일 취임 100일 맞은 가운데 올해 세종시 내 경제 현안에 대해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조상호 정무부시장이 21일 취임 100일 맞은 가운데 올해 세종시 내 경제 현안에 대해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생각보다 아주 바빴습니다. 금세 100일이 지났네요.”

조상호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지난 21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조 부시장은 지난해 10월 14일 취임한 후 그동안 자칭 타칭 ‘경제부시장’으로서 바쁜 일정을 보냈다.

세종시의 자족성 확보와 상권 살리기를 위해 기업체 현장을 방문하고 상인회 등과도 빈번하게 접촉했다.

조 부시장은 “세종시가 계속 발전하려면 경제가 잘 돌아가야 한다. 현재 우리시 기업들이 불편해하는 것을 하나하나 풀고,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안을 찾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통’으로 이춘희 시장의 공약을 개발했고, 정부부시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경제 활성화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조 부시장은 특히 “세종시가 행정수도라는 기능에 걸맞게 공공행정과 연계한 마이스(MICE) 산업,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 스마트시티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런 분야에서 기업들이 창업해 발전해 질 높은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야 세종시의 지속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조 부시장은 중앙 정치권과 쌓아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수차례 국회와 청와대를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왔다.

조 부시장은 “올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삶과 밀접한 현안과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교통과 상가문제 등의 현안을 하나하나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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