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가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조상호 정무부시장(사진 좌측 세번째)이 바르게살기 유공자들과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상호 정무부시장(사진 좌측 세번째)이 바르게살기 유공자들과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회장 김일호)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바르게살기세종시협의회는 바르게살기 운동 창립 30주년 및 ‘2019 바른삶 실천다짐대회를 지난 5일 세종시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실천다짐대회에는 조상호 세종시정무부시장, 김중로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이승표 교육정책국장, 송재준 세종경찰서장, 시의원, 읍·면·동장,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이 추구하는 국가와 사회적 과제 실천운동에 응원과 격려의 마음으로 뜻을 같이했다.

바르게살기세종시협의회는 시협의회 및 읍·면·동위원회(읍1, 면9, 동7), 파랑새봉사단 등 1,500여 회원이 시민화합운동, 안전문화정착운동, 법질서지키기 운동 등 다양한 국민운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창립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축제의 장에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유공자 46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돼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연기면 이순자 위원장(사진 좌측 첫번째)에 대하나 시상이 진행되고 있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연기면 이순자 위원장(사진 좌측 첫번째)에 대하나 시상이 진행되고 있다.

대통령상에 연기면위원회 이순자 위원장, 국무총리상에 시협의회 박종옥 부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행정안전부장관표창에 시협의회 김부유 감사, 연동면위원회 이전숙 여성부위원장, 금남면위원회 김동빈 회원이 수상했다.

이어 세종시장, 세종시의회의장, 세종시교육감, 세종경찰청장상 등의 시상이 이어졌다.

▲바르게살기세종시협의회 김일호 회장이 2019년도 바른 삶 실천 다짐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세종시협의회 김일호 회장이 2019년도 바른 삶 실천 다짐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김일호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먼저 바른삶실천다짐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빛내준 내외 귀빈 여러분에게 1.500여 회원의 마음을 모아 감사의 인사 전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제, 서른 살 청년의 나이가 된 협의회는 세종시의 100년을 준비하는 국민운동단체로 거듭나 민주 시민의식 개혁과 시민통합의 길에 힘찬 걸음을 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실, 질서, 화합의 가치를 더 높이 세우고 희망찬 미래와 드넓은 세계로 나가는 동행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열정의 응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끝으로 “세종시 협의회의 자랑스러운 오늘이 있기까지 희생적인 봉사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된 회원들에게 존경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아울러 수상자 여러분에게도 축하와 박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대회사에 갈음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세종시협의회는 1989년 4월 충청남도연기협의회 창립(초대회장 이기봉)로 출발해 세종시 출범에 맞춰 2012년 8월 바르게살기협의회 승격·창립돼 오백교 초대회장, 유용철 2대회장에 이어 현 김일호 회장이 지난해 2월 21일부터 바르게살기세종시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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