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제거제 1100kg 살포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가 고복저수지에서 녹조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가 고복저수지에서 녹조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지사장 오병덕)는 지난 8일 세종시 연서면 소재 고복저수지(용암저수지)에서 녹조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녹조 방제작업은 여름철 수온 상승과 고복지 유역의 강우량 부족에 따른 녹조 발생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녹조제거제 1,100kg(20kg x 50포)을 살포했다.

고복저수지는 저수지 주변으로 생태공원을 조성 중이며, 매년 유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세종시민들이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정기적인 수질조사 및 주변감시활동 등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오병덕 지사장은 “향후 온도, 강우량 변화 등 녹조발생 요인과 녹조발생 추이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황에 따라 추가 살포할 것을 검토하겠다”며, “농업용수의 수질관리를 위해 상시 점검을 강화해 수질 및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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