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6층 규모…5월 공사 착공 및 2021년 상반기 완공예정

▲반곡동 복컴 조감도.
▲반곡동 복컴 조감도.

세종시 반곡동(4-1생활권)에 주민편의 제고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문화·체육·복지를 통합서비스로 제공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반곡동(4-1생활권) 복컴센터’ 설계를 완료하고 건축공사를 발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반곡동 복컴센터(4-1생활권 청4-2구역)’는 총사업비 439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7917㎡, 연면적 1만2600㎡에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로 세건립된다.

세부시설로 주민센터, 보육시설, 다목적체육관, 도서관, 문화사랑방과 함께 창업지원시설과 인공암벽장이 설치된다.

또한 행복도시 처음으로 훈민정음 ‘한글자음’을 건축물 형태에 적용하는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행복청은 건축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업체 선정(4월)을 거쳐 오는 5월 공사에 착공해 2021년 상반기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행복청은 신도시 지역내 총 22곳의 ‘복컴’을 건립할 예정으로 현재 11개소를 준공됐고, 이번에 공사발주 한 반곡동(4-1생활권) 외에 3곳(다정동, 나성동, 해밀리)에서도 각각 공사와 설계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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