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본격 공사 재개…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

▲라센느 조감도.
▲라센느 조감도.

세종시 3-1 생활권과 연접한 금남면 용포리 213-8번지·213-10번지 소재  상가 ‘라센느’ 가 이달 말부터 본격 공사를 재개할 전망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 건축주를 개인(김선웅)에서 법인 스마트 밸류(대표 김선웅)으로 변경 신고 절차를 마치는 등 공사재개를 위한 행정적인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라센느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건평 12,150㎡ 규모로 지하 1층과 2층 골조 시공 후 공사가 중단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금남 지역개발과 경제활성화에 저해요인이 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조속한 공사재개를 기대해 왔다.

▲라센느 건립 위치도.
▲라센느 건립 위치도.

또한 라센느 건립관련 우리나라 굴지의 한일시멘트 그룹 한일개발(주)에서 건축 제반공사를 하고, 상가분양에 따른 자금·자산관리는 무궁화신탁에서 관리하기로 협약했다. 공사기간은 13개월로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지하 1층에는 세종시 지역내 최대 규모의 유아·청소년 전용 수영장(9레인)을 건립한다는 계획으로 스포츠·문화 시설에 목말라하는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라센느는 금남의 관문에 위치해 있고 접근성과 주차여건이 뛰어난 장점을 갖춰 대평 전통시장은 물론 금남지역의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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