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그림 송송, 시 이야기 솔솔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덕)은 지난 17일 오후 2시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초·중·고등학교 급별로 10시부터‘공주 행복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2018 공주 행복 인문학 콘서트는 초·중·고등학교 학생·학부모·교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음악 그림 송송, 시 이야기 솔솔’부제로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 인성 함양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관내 교사 작가, 지역 미술가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만들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초등학생 대상 인문학 콘서트는 현악 4중주를 시작으로 이상희 시인의 시 낭송, 이어 신월초 교사이며 작가인 박상기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중학생 대상 인문학 콘서트는 현재 자신의 진로를 확실히 정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공주여자중학교 3학년 김세은 학생이 자작시를 낭송하여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인문학, 감성의 융합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어 이미정 화가와의 만남 자리를 가졌다.

고등학생 대상 인문학 콘서트는 공주고등학교 2학년 박혁진 학생이 시낭송에 참여 학생 공감도를 확대했고, 대산고등학교 교사이면서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병철 작가와의 만남자리를 가졌다.

초·중·고등학교 학생 모두 사고의 깊이를 더하고 작가와 학생들과의 교감을 높이기 위해 관련 작가의 도서를 사전에 구입, 학생들이 책을 읽고 참여하도록 해, 자칫 많은 수의 학생 참여로 인해 산만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막고 의미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유영덕 교육장은“우리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서 감성과 창의성을 두루 갖춘 융합인재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공주 행복 인문학 콘서트가 관내 학생들의 행복한 시간, 사고의 색을 다양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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