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80지구 7지역,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지암 송요길 지역대표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지암 송요길 지역대표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세종시 지역 로타리안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 7지역(지역대표 송요길)은 3일 조치원여자중학교에서 ‘화합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 개최하며 로타리안들의 화합된 모습을 대내외에 알렸다.

한마음대회는 3680지구 선우 송현식 총재, 안동수 지역대표협의회 회장, 지구 대표 및 세종우리신협 김연오 이사장 등이 참여해 이어달리기·윷놀이 등 다양한 게임과 점심 식사를 하며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굳건히 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지암 송요길 지역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7지역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는 화합한마음 대회를 개최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지금 우리 사회는 ‘나만을 위한, 나밖에 모르는’ 이기주의가 만연한 것이 사실”이라며 “초아에 봉사 정신이야말로 이 시대에 절실한 봉사 이념으로 우리 로타리안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하며 “이 자리를 통해 로타리안 가족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과 가정, 사회봉사에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대회사에 갈음했다.

 
 

가족과 참석했다는 한 회원은 “평소에 한 자리에 모이기가 정말 힘들다. 오늘 같이 뛰고, 떠들며 대화를 나눠 즐거웠다. 한마음대회가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80지구 7지역은 조치원클럽(회장 강석천), 금남클럽(회장 강석현), 세종연기클럽(회장 박종진), 전의클럽(염동춘), 조치원도화클럽(회장 전경아), 세종금강클럽(회장 전영만), 세종무궁화클럽(회장 손영희), 세종부용화클럽(회장 박남필), 세종행복클럽(회장 유안순)등 총 9개 클럽이 더불어하는 봉사활동으로 세종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