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글램핑장과 대규모 워터풀장 ‘기본’…매력적인 자연환경 및 야경

 
 

세종시에 좋은 모든일들이 다 오는 공간이 지난 21일 개장했다.
이름은 ‘다온숲’으로 ‘다온’은 좋은 모든일들이 다온다는 순 우리말이라고 한다.

다온숲은 세종시 전동면 보덕리 292-1에 위치한 사실상 세종시내 유일한 사계절 휴식 공간이다.

이곳에는 글랭핑장, 워터풀을 중심으로 잘 관리된 산책로와 아경 등이 인상적으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재미와 안락함을 만끽 할 수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은 뜨거운 폭염속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워터풀이 가족고객들을 기다린다.

워터풀은 대형워터풀(폭 22m, 길이 50m. 높이 1m)과 유아 워터풀(폭 15m, 길이 20m, 높이 0.5m)로 구분돼 가족들이  비교적 편리하고 안전하게 풀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풀장에 워터 슬라이드 등 놀이기구가 있어 재미도 즐기는 한편 ‘유수풀’로 이용객들은 물의 흐름에 잠시 몸을 맡기며 뜨거운 여름날을 보낸다.

다온숲 관계자는 “글램핑장과 함께 설치된 워터풀장으론 이곳이 전국에서 상위권에서 속한다”며 “물 자체도 지하 암반수를 사용해 믿을 수 있고 여과장치에도 집중 투자했다”고 소개했다.

 
 

다온숲은 또한 고급 글램핑장으로 이용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램핑장은 A구역 9동, B구역 8동 C구역 3개 등 20동이 설치됐다.
내부는 침대, 소파, 싱크대, 냉장고, 취사도구, 바베큐 시설, 개별 화장실/샤워실 등 잘 구비돼 친구 또는 가족들이 내 집같은 편안함으로 잠시 일상을 벗어나는데 안성맞춤이다.

특히 야외 워터풀이 바로 인접해 언제든 풀장으로 달려갈 수 있어 특히 아이들이 좋아한다.

아울러 이색적인 것은 반려동물과 함께 글램핑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C구역 3개동은 반려 동물 동반이 가능한데 해 글램핑을 즐길 수 있어 현대의 시류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다.

이와 같은 환경에서 다음 달 카페와 이태리 레스토랑이 운영에 돌입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범준 대표 “세종시에 걸맞은 명품 힐링 테마공간을 자리잡길”

유범준 대표(56)는 5년전 다온숲의 첫 출발은 멋진 느티나무 정자의 그늘 밑에서 잔디를 깔고 지인들과 쉬었던 것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유 대표는 “친구들이 정말 좋다고 해 이것을 더욱 크게 확대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하나씩 하게 돼 지금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연서면 와촌리 출신인 그는 10년전 귀향해 이곳 고향인 세종시에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그는 전체 3만평중 6천평이 개발을 완료했고 나머지는 토목과 조경이 마무리된 상태로 팬션, 한식당, 야영장 등을 조성해 향후 종합 힐링테마파크 건설을 기대한다.

유범준 대표는 “사계절 아무 때나 편안하게 누구나 이용하는 세종시가 자랑할 수 있는 다온숲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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