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자전거 수리하세요”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6년 읍·면 지역에서 시작된 이동수리 센터는 지난해 동 지역 아파트단지까지 운영했고, 올해 관내 학교를 포함해 총 42개소로 확대된다.

타이어 펑크수리, 바퀴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정상 작동여부 등 안전점검을 무료로 실시하며, 변속기 교환, 브레이크 수리 등 부품교체는 부품원가만 지불하면 된다.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지사항에 안내된 이동수리 센터 일정을 확인해 지정된 장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자전거 이동수리 센터 담당자(044-300-5135)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보현 도로과장은 “자전거 사전정비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필수적이며,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수리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센터’는 자전거를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전거를 사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 수리해 주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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