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양호 후보 1위…무소속 김봉재 후보 맹추격

 
 

‘6.13 지방선거’ 구미 시장 후보 여론 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이양호 후보가 39%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IPN뉴스>와 <세종매일>이 공동으로 시행한 구미 시장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이양호 후보(39.0%)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의 김봉재 후보(22.0%)가 추격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후보가 21.3%, 바른미래당 유능종 후보 5.5%, 무소속 박창욱 후보 3.2%를 기록했다. 잘 모름은 5.8%, 없음은 3.3%였다.

정당지지도는 자유한국당이 50.0%로 가장 높았으며 더불어민주당 23.8%, 바른미래당 6.1%, 정의당 1.9%, 민주평화당 1.0%, 기타 정당 3.9%, 모름 2.4%, 없음 10.9% 순으로 조사됐다.

전통적인 자유한국당이 강세인 지역에서 무소속의 김봉재 후보가 선전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후보가 뒤이어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IPN 뉴스>와 <세종매일>이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지난 6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구미시 지역 유권자 성인 남녀 106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방법은 ARS여론 조사 시스템에 의한 유선 전화 조사(RDD 방식)로 진행됐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셀가중) 부여했다.(2018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응답률은 2.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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