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동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김동빈 예비후보가 출마 인사를 하고 있다.
△김동빈 예비후보가 출마 인사를 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김동빈(49) 예비후보가 세종시 제4선거구(금남·부강·연동면) 시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지난 17일 김동빈 예비후보는 바른미래당 김중로 세종시당위원장을 비롯한 허철회 세종시장 예비후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주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시의원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동빈 예비후보는 “나는 조상대대로 같은 터에서 살아가고 있는 세종시의 토박이로, 지난 4년간 지역발전에 대한 많은 기대가 있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고 오히려 상실감만 컸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장단협의회장 및 이장으로, 또 복지관련 전문자격을 취득한 복지전문가로서 나는 지역의 현안 및 아픔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 승리해 세종시의 균형발전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접 주민을 찾아가고 주민과 함께 하며 주민을 대변하는 참신한 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중로 바른미래당 시당위원장은 축사에서 “김동빈 예비후보는 누구보다도 지역을 사랑하고 현안을 잘 알다.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앞장설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이 사람을 꼭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

△김동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다.
△김동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지역별 맞춤 공약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먼저 금남면은 ▲경관향상 및 주거지 정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전신주 지중화 사업 ▲복합커뮤니티 센터- 한방, 요가문화교실, 영어, 헬스장 등 운영 ▲중앙광장 및 지하 주차장 조성 ▲용포로 회전교차로 설치 ▲대중교통 노선 개선 등을 공약했다.

이어 부강면은 ▲4생활권 대학교와 부강역을 연계한 대학 캠퍼스 배후도시 조성 ▲세종시 7교(가칭 부용교) 개통 ▲수변 테마파크 건설 ▲부강면사무소 이전·개축 ▲충광농원 환경개선 ▲부강약수터 복원 및 확장 등을 밝혔다.

연동면은 ▲농촌 테마마을 조성 ▲복합 농기계수리센터 건립 ▲농가 브랜드화- 로컬푸드매장 및 직거래장터, 온라인 거래 등 활성화 ▲특수작물 지원사업 유치 ▲내판 역세권 개발 ▲명학 산업단지 연계 개발 등을 제안했다.

한편 김동빈 예비후보는 대전대(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사회복지사·보육교사·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복지 전문가다. 현재 바른미래당 세종시당 부위원장 및 지역발전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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