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심 지역 후보자 공천 속속 ‘마무리’…6.13 지방선거 전열 정비 박차

자유한국당세종시당이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일(24~25일)이 임박한 가운데 신도심 지역에 속속 후보자 공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세종시당에 따르면 ▲제7선거구 김정환(세종시당부위원장) ▲제9선거구 이성용(세종시민포럼 도시발전연구소장) ▲제14선거구 김인환(청년위원장) ▲제15선거구 임병길(당원협의회 사무국장) ▲제16선거구 김중훈(소상공인 대책위원장)를 후보로 의결했다.

또한 당초 박인원 후보의 출마가 유력시됐던 제4선거구는 무소속에서 자유한국당으로 입당한 임상전 시의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아울러 고운동과 아름동 지역에서도 곧 출마자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져 자유한국당은 세종시 16개 전 선거구에서 후보자 출마가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자유한국당내 출마자가 읍·면 지역에 대부분 집중되면서 당선 여부를 떠나 상당수 신도시 지역에서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정당 위기론’을 어느 정도 불식시킬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이들 후보들이 선관위 후보등록을 하게 되면 세종시내 무투표 당선 확정 선거구(현재 7선거구)는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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