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복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김복렬 예비후보가 출마소견을 말하고 있다.
▲김복렬 예비후보가 출마소견을 말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복렬(55)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가재마을 9단지 상가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오는 6.13  지방선거 세종시 제12선거구(종촌동) 시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역 시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던 김복렬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유용철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 송아영 세종시장 예비후보, 시의원, 주민 등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하며 선거출정식을 축하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시정발전과 민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펼쳐왔다”며 “이제 종촌동을 위해 그 경험을 살려 ‘일류 종촌’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민들과 종촌 활짝 프로젝트를 실시해 아이키우기 좋은 종촌, 청소년의 꿈이 이뤄지는 종촌, 어르신이 존중받는 종촌, 생활인프라가 탄탄한 종촌으로 종촌 주민들의 자부심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세상의 빠른 변화에 발맞춰 정치도, 정치인도 바뀌고 변해야 한다”고 말하며   “나는 이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갈 수 있는 열정과 패기 그리고 믿음과 소신이 있다”그 적임자가 자신임을 역설했다.

그는 “이제 한단계 높아진, 더욱 구체화된 세종시의 일류 종촌으로 종촌의 품격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일류 종촌’을 실현하기 위한 공약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종촌- 세종형 시간제 보육사업 실시 ▲청소년의 꿈이 이뤄지는 종촌-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 위한 바우처 사업 추진 ▲어르신이 존중받는 종촌-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생활 인프라가 탄탄한 종촌- 종촌 공영 주차장 점심 시간 무료 주차실시 및 제천뜰 공원 테마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유용철 세종시당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유용철 세종시당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유용철 세종시당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세종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발전하기 위해선 여성을 대표하는 김복렬 후보가 꼭 당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 시당위원장은 “(우리 당의) 4명의 3선의원들은 후배들을 위해 아름다운 양보를 했다”며 “ 이제 김 후보만이 재선에 나서는데 나머지 후보들은 초선으로, 김 후보의 당선되면 (당선될) 한국당 시의원들을 잘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송아영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송아영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송아영 세종시장 예비후보도 “나는 김복렬 의원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여성으로서 정치활동을 하는 것이 정말 싶지 않다”며 “그럼에도 시민을 사랑하고 종촌동 주민들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최고 의정활동을 했다. 지난 4년의 멋진 의정활동처럼 앞으로의 4년도 최고의 의정활동을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복렬 예비후보는 현)제2대 세종의회 행정복지위원장(후반기)으로 전)세종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전)세종시 생활체육회 부회장, 전)연기군 학원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자유한국당 김복렬 예비후보가 출마하는 제12선거구는 김복렬 예비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성수(40) 예비후보, 바른미래당 정명선(63) 예비후보, 무소속 김영환(60) 예비후보가 출마해 4파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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