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해찬)은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더선거대책위원회를 지난 구성해 지난 13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대위원장에는 당연직으로 이해찬 세종시당위원장이, 공동위원장에는 전·현직 시의원을 포함해 후보자를 제외한 고준일, 김장식, 김정봉, 박영송, 정준이 위원으로, 정종길 외 35인이 부위원장단으로 구성됐다.

고문단에는 김기수 외 14인, 각급위원장·본부장단에는 정명식 외 217인, 장재희를 비롯한 특보단 59인이 구성됨으로써 총 335명의 선거대책위원을 임명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이 16개 선거구의 후보자와 비례대표 후보를 일찍 배출한 만큼, 세종시민을 섬기는 공약 발굴에 노력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정책 선거, 정정당당한 선거로 필승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해찬 선거대책위원장은 “남북관계에 평화의 봄이 찾아오고 있고, 이 역사적인 순간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가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를 우리 당이 만들어왔는데 모든 후보가 당선돼 무한책임을 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춘희 세종시장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별도로 구성하지 않고, 민주당 세종시당 선거대책위원회와 하나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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