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장승업 의원 대승적 결단으로 후보직 사퇴 발표

▲박인원 예비후보 및 장승업 시의원(사진 왼쪽부터)
▲박인원 예비후보 및 장승업 시의원(사진 왼쪽부터)

박인원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 소속 제4선거구 출마자로 사실상 확정됐다.

19일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에 따르면  경선 지역으로 분류됐던 제4선거구에서 장승업 시의원이 공천과정에서 후보직을 사퇴함에 따라 제4선거구가 단수 선거구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제4선거구 출마가 확실시 된다.

이번 결정은 연동면 출신으로 3선 의원인 장승업 시의원이 세종시 발전 및 지역 선배로서 후배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결단을 내려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소속 현역 시의원인 장승업·이경대·이충열·김선무 의원이 정치 신인에게 지역구를 양보함에 따라 12선거구에 출마한 김복렬 의원을 제외한 모든 예비후보들이 정치 신인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져 이들이 오는 6.13 선거에서 어떤 바람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한편 제4선거구는 자유한국당 박인원 예비후보를 비롯해 바른미래당 임상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채평석 예비후보 등 삼파전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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