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제10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치매 관리 전문가와 유관기관 종사자 및 치매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정책 관련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종시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치매환자 돌봄 및 치매정책 방향 등에 대해 열띤 토론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22일에는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는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치매극복에 관한 수기·포스터 공모전 시상과 치매예방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에는 세종시립의원, 정신건강복지센터, 고혈압 당뇨센터, 건강보험관리공단, 세종경찰서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한다”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극복에 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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