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의 숙원사업 해결, 복지공간으로 우뚝 설 것 기대

▲세종시 금남면남부지구복지회관 준공 현판식이 면민들의 성원 속에 열리고 있다.
▲세종시 금남면남부지구복지회관 준공 현판식이 면민들의 성원 속에 열리고 있다.

세종시 금남면 남부지구 복지회관 건립 준공식이 지난 13일 오전 이춘희 세종시장, 임상전 시의원, 정형희 32사단장, 김홍영 금남면장을 비롯한 지역 각 기관장과 주민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남면 감성리 현지에서 32사단 군악대의 축하연주 속에 성황리 개최됐다.

행사는 금남풍물단의 흥겨운 풍물놀이, 감성초의 단체줄넘기시연, 축하기원 전통제례, 현판식, 시설관람 및 금남면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마련한 오찬 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금남면민의 숙원이었던 복지회관을 준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제 시설이 완비된 만큼 그 어느 지역회관보다 운영을 잘해 지역의 새로운 복지공간으로 우뚝 서 주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그 동안 금남면은 세종시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복지시설이 없어 타 지역과의 형평성에서 소외감은 물론이고 복지 공간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온 것이 사실이다.

금 번 복지회관 개관으로 면민의 숙원사업이 해결됨으로써 많은 면민들은 공간을 통한 소통은 물론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은 연면적 803.13㎡에 건축면적 281.09㎡의 지상 3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1층은 남녀 힐링쉼터·운영회의실·음식나눔 공간, 2층 다목적 회의실·다목적 체육교실, 3층은 주민힐링쉼터로 운영되게 된다.

세종시 금남면남부지구복지회관 전경(금남면 감성리)
세종시 금남면남부지구복지회관 전경(금남면 감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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