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평화통일 우리가 이룬다’

굳건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한민족의 평화통일를 위해 세종시민들이 나섰다.

(사)민족통일세종시협의회(회장 강용수)는 지난 25일 통일 운동의 일환으로 안보 견학을 했다고 밝혔다.

45명의 회원들은 통일대교를 거쳐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와 판문점을 찾아 안보전시관, 자유의 집, 돌아오지 않는 다리 등을 보면서 엄존하는 민족의 분단의 현실과 이를 극복해 통일을 이뤄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강용수 회장은 “이 지구상에서 분단된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 수십년이 흘렀지만 통일이 어느 순간에 올지 알 수 없다”며 “우리 민통 회원들은 항상 이를 대비하고 통일운동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