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의 자발적 기증참여로 마련, 돈독한 선후배 유대강화 기대!

금호중 1학년 학생에게 생활교복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좌로부터 안병화 교장, 학생대표, 신언권 총동창회장, 김권중 학교운영위원장)
금호중 1학년 학생에게 생활교복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좌로부터 안병화 교장, 학생대표, 신언권 총동창회장, 김권중 학교운영위원장)

금호중학교(교장 안병화) 총동문회(총동문회장 신언권)는 지난 23일 모교를 방문해 신입생 36명 전원에게 생활 교복을 전달했다.

이는 졸업 동문과 재학생들 간의 돈독한 유대강화를 바라는 동문들의 자발적 기증 참여로 이뤄지게 됐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은 기존의 교복보다 활동적이고 편안한 교복을 입게 됨으로써 긍정적 학교생활은 물론이고 바른 인성과 태도를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언권 동문회장은 “‘사랑으로 세상을 품고, 실천으로 행복이 움트는 배움터'라는 교육 비전 아래 학생 활동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모교에서  후배들이 더 큰 꿈을 키우고 희망을 가졌으면 하는 작은 바람에서 생활교복을 기증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비록 현재는 세종시 면단위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지만  역사로 보면 1952년 개교한 이래 우수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한 전통있는 학교라는 자긍심을 후배들이 가져주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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