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들이 참샘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교육위원들이 참샘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 교육위원회(위원장 이태환)는 21일 첫마을에 위치한 참샘초등학교와 조치원읍 소재 세종고등학교를 방문했다.

먼저, 참샘초등학교에서 올해부터 신·증설 학교에 설치된 ‘스마트TV형 전자칠판’을 점검했다.

교육위원들은 비디오프로젝터형 전자칠판과 스마트 TV형 칠판의 차이점과 장·단점에 대해 질의하고 스마트TV형 칠판이 기존 제품보다 크기가 작아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했다.

스마트TV형 칠판은 기존 비디오프로젝터형 전자칠판에 비해 선명도가 높아 눈의 피로도가 적고 유지관리 비용도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스마트TV를 보급하는 만큼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교육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스마트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교육청에 주문했다.

이어 세종고등학교를 방문해 무상급식과 수익자 부담 급식 간의 질 차이가 있는지 점검했다.

교육위원들은 “세종시는 급식비 중 순수 재료비 단가가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하위권으로 예산 편성부터 꼼꼼히 관심을 가져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이 제공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이날 현장 방문을 끝으로 제 42회 임시회 기간 중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위원회에서 심사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과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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